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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이 궁금해서 사보았습니다. 책 내용은 무척 길지만 소개를 위해 짧게 이야기하는 데엔 크게 무리는 없어요. 1927년 북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일제 강점기를 보내고, 6.25를 거쳐 남한으로 내려온 어머니의 이야기와 7~80년대 격동의 세월을 보낸 작가의 이야기가 합쳐 한국의 근현대사를 통째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소개할





엘리트 주의에서 대중주의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7. 어떤 학문이나, 한두가지 관점으로 접한 걸로 다 알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이 세상은 생각 이상으로 복잡다단하고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이념이 존재한다. 따라서, 하나를 배우더라도 다양한 시선에서 쓰인 것으로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안녕하세요 뭔가 제목에 써있는대로 지방 소도시에서 독서모임을 하나





그래서 예상 참석률은 30%로 잡고 10명 기준 3명 참석이 목표입니다.....만 역시 이또한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ㅋㅋㅋ 말이 30%지만 일단 전 거의 참석하고 있어서 1명은 확정 그리고 그 모임날에 책을 추천한 사람은 보통 오니까 2명 확정으로 깔고 가지만 추가 1명이 안오는 날이 가끔....가아아아아끔?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다른 8명 모두가 저어어어어엉말 바쁜 회사일과 집안일과 개인적인 일들이 겹쳐서 일어난 아주 기막힌



뚝 대화가 끊기거나 너무 이상한곳으로 갔다 싶으면 다시금 책 아무페이지를 피며 자~ 다시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며 자연스럽게 책 얘기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보통 7시 30분에 시작해서 9시 30분까지 2시간가량 진행되는듯 싶네요 3년간 읽은 책중 추천작 1. 윤덕한 - 이완용평전 : 그냥 단순하게 을사오적의 우두머리격으로 기억하고 있는 이완용의 행적을 조금은 자세히 볼 수 있던 책이었습니다 죽을때까지 일본어를 못했다는것과 을사조약당시 그의



사람인 모양이다. [899호 – 20’s voice] writer 박종우 jongwoo0914@naver.com 1. 요즘엔 많은 한국 작가들이 사회에서 개인으로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회에 대한 얘기는 별로 없고, 개인의 일상과 아픔을 말하는 경향이 있다. 2. 한국의 젊은 소설가들은 이야기보다 표현에 집중하는 것 같다. 황정은이나 한강 같은 분들의 책을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재미는 대체로 없다. 반대로, 김영하는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서 그분이 개인적으로 좋다. 3. 휘발성이 강한 책은 오래 가지 못하고 옛지식으로 전락하기





*6표 이병헌 20위 *5표 배용준 그외 4표 나훈아 신성일 최불암 최진실 조정래(작가) 3표 강제규 송해 신중현 방시혁 2표 김석윤(PD) 김혜수 송지나(작가) 신상옥 유재하 이경규 이미자 전지현 차승재 1표 강수연(배우) 강우석(감독) 강호동(방송인) 김기영(감독) 김민기(공연연출가) 김승옥(작가) 김영하(작가) 김청기(애니메이션감독) 김희선(배우) 배철수(가수) 보아(가수) 송창의(PD) 싸이(가수) 신영복(작가) 심재명(제작자) 아이유(가수) 앙드레김(디자이너) 유동근(배우) 유현목(감독) 윤석호(PD) 윤여정(배우) 이준익(감독) 이효리(가수) 전도연(배우) 주철환(PD) 최동훈(감독) 고 최인호(작가) EXO(가수) H.O.T.(가수) 출처 (중앙일보) 멀리 떠나야만 여행은 아니니까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계시는분들은 별말없이 정해진 책과 정해진 장소 시간만 전달받으신분들인듯 싶네요 세부적으로 궁금하신 건 오프라인 현장에서 물어보시고 답변합니다 출석 평일저녁 모임이기에 사실 출석률에 대해선 애초에 많은 기대를 안했습니다 어느정도 제 스케줄을 기본으로 꾸렸긴 하지만 격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이라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가능할 가능성도 높고 불가능한 상황도 많이 일어날거라 생각했습니다



의미인가 싶어 사랑한다고 말을 했고, 그게 서먹하던 모녀 관계를 많이 개선해줬다고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무척 공감이 많이 됐어요. 이 책에서도 마냥 엄마와 좋았던 순간만 그려내고 있진 않아요. 작가가 대학에 들어간 후 부터 생긴 어머니와의 갈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줍니다. 그게 너무 좋았어요. 이런 부분이



들을 통해서, 우리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그 값진 이야기와 간접체험을 선물받을 수 있습니다. 그 시기를 기록한 수 많은 작품들 중에서 제가 가장 인상깊게 읽은 두 작가의 작품을 추천합니다. 1. 박완서 선생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1992)' / '그 산이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1995)' 박완서 선생은 박경리 선생과 더불어 우리나라 현대문학의 어머니라고 불리우는 거장입니다. 특히 두분은 일제식민시절과 남북분단 등의 동일한 시기를 겪으셨고, 가부장 문화에서 살아남아야하는 여성의 모습과 시각, 그리고 전쟁이 가져온



언론탓만 할게 아니라 언론에 위둘리는 일반대중들 아니 어쩌면 언론에게 휘둘리는게 아니라 자기들의 화를 분출하기 위해 그런 언론이 필요한 수많은 군중들을 보며 우리의 네티즌 문화와도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찌라시 언론보다 그런 언론을 기다리는 독자들도 더 무서운건 아닐까 말이죠 5. 김은국 - 순교자 : 절망에 빠져 있는 대중에게 찬란해보이는 환상을 보여주는게 옳은것일까 추악한 진실을 보여주는게 옳은것일까? 625전쟁 당시 평양이 배경인 이 소설은 전쟁상황속에서 꿈도 희망도 없는 대중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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